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Predictive Powertrain Control)은 GPS 정보와 3D 맵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의 지형을 미리 파악하고 지형에 따라 최적의 속도와 기어 변속 시점, 기어 단수, 크루즈 컨트롤의 속도 등 동력전달 시스템을 스스로 제어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연료 효율을 증대시켜 주는 첨단 기능입니다.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도로 구간의 내리막 및 오르막을 감지하여, 차량의 가장 효율적인 차량 동력을 사용할 뿐 아니라 운행 중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불필요한 가속이나 변속 또는 감속 방지를 위해 최대한 활용합니다.
이렇게 지형을 미리 예측해 스스로 최적의 주행 조건을 판단함으로써 베테랑 운전자 보다 더 경제적으로 운행해 최대 5%의 연비 향상 효과 (유럽 기준)를 발휘하고, 운전자는 연비 운전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르막 경사로에서는 되도록 변속을 하지 않도록 오르막 시작 전에 미리 변속하거나 가속해 출력을 확보합니다.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은 기어 변경 횟수를 줄이거나 기어 단계를 조절해 변속을 최적화합니다.
관성의 힘으로도 충분히 달릴 수 있다면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습니다.
PPC가 차량의 현재 운동에너지를 계속 관찰해 탄력 주행(코스팅) 만으로도 설정된 크루즈 컨트롤 속도를 맞출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합니다. 에코롤(EcoRoll) 모드는 엔진 항력으로 인한 손실을 줄여 줍니다.
내리막 경사로에서 탄력 주행(코스팅)의 핵심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내려 오는 것입니다.
PPC가 차량의 운동 에너지를 계속 측정해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탄력 주행으로 언덕을 내려올 수 있는 시점을 판단합니다.
에코롤(EcoRoll) 모드는 엔진 항력으로 인한 손실을 줄여줍니다.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은 에코롤 주행 모드를 가장 이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에코롤 주행 모드는 경사로 뿐 만 아니라, 오르막 정상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연료 절감을 시작합니다.
또한, 에코롤 모드 상태가 10초 미만인 구간에서는 에코롤 모드 사용을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